텔레컨버터 구입 후 테스트 할겸 마침 가까운곳에서 행사한다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갔었는데.
너무 큰 사고가 났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많은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포미닛 무대가 끝난 뒤 진행자가 안전사고가 있었으니 무대를 잠시 중단한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큰 사고가 아니고 누가 넘어졌나 했는데.
구급차들이 오고. 구급대원들이 저 위치에 한참 올라가 있길래 심각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기 계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연 전 진행자가 저 위치에 걸터 앉아 있는 학생에게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식의 멘트를 했었죠.
환풍구 안쪽으로 떨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저 위치가 높아서 밖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주의였습니다.
진행자는 저게 환풍구인줄도 몰랐을 겁니다.
그냥 가벼운 주의였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점이 아쉽습니다.

가까이 갈 때까지만 해도 큰 사고가 아닌줄 알았는데.
저 무거운 철판들을 계속 꺼내고있고, 이음새는 다 휘어있었습니다.
상당히 심각한 표정들이였고.
지하4층 이라는 말을 대원들이 하는 말을 얼핏 들었습니다

사고현장 옆의 다른 낮은 환풍구입니다. 저런곳에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를 빼달라는 안내방송도 있었고 떨어진 위치에서 사람들 구조가 힘든지
옆에 있는 건물을 통해 다친사람들이 실려나오고 있습니다.
지하4층 의 상당히 깊은 곳이였다고들 합니다.


사람들이 계속 실려가는 장면을 보고 차마 더 있을 수 없어서 돌아왔습니다.
즐거워야 할 행사에서 큰 사고가 나서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방금까지 현장에 있다 와서 그런지 더 그렇네요.
처음에 진행자가 오늘은 제일 중요한게 안전이라고 수 차례 강조했었는데.
정말 사고는 순식간입니다.
추가적인 더 큰 피해 없이 잘 수습되었으면 합니다.
이제는 저런 환풍구는 보이면 근처도 가지 못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