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했던 장윤정
남편 도경완의 비상금 카드 결제를 장윤정이 해준다고.
이유는 주변에서 '장윤정 돈 잘버니간 너가 좀 한턱 내라' 이런 이야기 들으텐데,
사실 남편의 수입은 적다고함.
가끔이나마 그럴때 남편이 한턱 낼수 있도록 카드를 주었다고 함.
남편은 자신보다 경력이 짧다보니 수입이 적지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통장에 잘 모아두었다가 가끔씩 보여준다고함.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 단돈 5만원,10만원이라도 준적이 없었다고 함.
꼭 그게 돈이어서가 아니라, 나에게 해주는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자신의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갑자기 돈벼락을 맞아서 벼락에 다친거 같다...
이해한다. 갑자기 돈을 많이 버는거에 자신도 적응을 못했는데, 가족들도 적응을 못했을것이다.
갑작스럽게 큰 돈이 주어지면, 자신은 잘 못 쓸것 같은데,
아마도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이해는 하지만, 자신이 만약 엄마라면 어떻게 했을가...이런 생각은 든다.
"수천만원을 빌려간 아는 동생이 돈을 안 갚고 도망갔다.
지금이라도 '형한테 미안했다. 일부러 그런게 아니다'라는 사과만 들었으면 좋겠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라는 방청객 질문에...
돈을 떠나서,
그 사람이 미안해한다는 사실만 알아도 법적으로 조치를 하지않을거 같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걸, 상처를 준다는 걸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있는거 같다.
그런 사람들은 법적으로라도 한번쯤 '그건 잘못이다'라는 꾸중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왜 좋냐는 질문에...
완전히 내것이기때문에
보살핌을 받는다는 느낌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힐링캠프 방청객들 다들 눈물바다 분위기.
장윤정이 남편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아들이야기 할때...
톡 까놓고 말은 안하지만 다들 장윤정에게 어떤 힘든 일들이 진행중인지 아니간...
시련 앞에 흔들리는 커플도 있고, 시련으로 더욱 견고해지는 커플도 있죠.
좋은게 주어지면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욕심을 내기보다, 감사하게 생각해야 더 큰 좋은게 굴러들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