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있는 편의점 알바생 신고한 손님


 

잠이든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생을 근무태만으로 신고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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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자고 있어 신고했다'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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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잠이 든 아르바이트생의 사진을 몰래 찍어 편의점 본사에 신고한 한 손님의 인증샷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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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자신을 "해당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단골"이라고 소개한 뒤 "손님이 온 것도 모르고 잠이 든 아르바이트 생의 불친절한 대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렇게 자겠냐. 신고는 너무했다"라는 의견과 "돈 받고 일하는 건데 자는 건 아니다"라는 두 가지 반응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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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을 옹호하는 누리꾼들은 "야간 아르바이트생 같은데 조금 자는 걸로 신고를 하는 건 너무 각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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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누리꾼들은 "피곤해서 잠깐 존 게 아니라 아예 자려고 엎드리고 있다"면서 "그래도 서비스업종인데 대놓고 자는 건 심했다. 잘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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