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 씨가 축구선수 기성용(스완지 시티 AFC)
씨와의 결혼 후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한혜진 씨는 패션지 인스타일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편 기성용 선수가 뛰고 있는 영국 스완지
시티에서의 삶을 언급했습니다.
기성용 아내 한혜진 인스타일 화보
한 씨는 "오후 4시면 모든 상점이
문을 닫는 아주 조용한 바닷가 마을"이라며
"밤 9시에 취침해서 아침 7시에 기상하는
다소 지루하지만 평온하고 건강한
삶을 산다"고 했습니다.
이어 딸 시온을 낳고 가정을 꾸린 것에 대해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삶의 동반자,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갖는 힘은 대단하다"며
"예전에는 일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한층 여유로워졌다.
연기 면에서는 감정 이입의 폭이 넓어졌다고 해야 할까.
경험만큼 더 큰 공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혜진 씨는 지난 17일
가족들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했습니다.
SBS 측은 "한혜진이 영국으로 돌아가게 돼
'미운 우리 새끼'의 MC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한혜진 씨는 마지막 녹화를 마친 상태로,
내년 5월 귀국하는 대로 다시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