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사


정말 좋아하던 곳인데 이렇게 떠나게 되는 군요. 이건 내가 생각했던 마지막이 아닌데.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특히 치미는 분노를 참는 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대와 키보드로 싸우게 너무 피곤해서

웬만하면 정치글에 참여도 잘 안 하고

이유 없이 공격적이거나 비아냥거리는 사람을 봐도 참고 사과하고 말았는데,

현실이나 인터넷이나 사람들은 사과하는 사람을 오히려 쉽게 생각하는군요.

어디서 부터 잘못됐는지 모르겠어요.

장난을 구분 못하지는 않으니 잘못된 이유를 추측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인사하려고 글을 씁니다.

누글 언급하는지 본인들은 알 거라고 믿습니다.

당신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넵니다.

그 동안 고마웠어요.

마지막 인사를 그 분 모두가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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