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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7&sid2=214&oid=108&aid=0002318325
김호 감독은 "협회라는 곳은 대표팀을 도와야하는 곳이다. 하지만 현재 KFA는 감독 위에 군림하고 있다. KFA에 있는 관계자들은 30년간 그 주변을 맴돌며 한국 축구의 풀뿌리를 다 망가트리고 있다"라며 비판했다.
이어 "지금 KFA 기술위원들 중에는 고등학교 지도자들이 많다. 기술위원회는 한국 최고의 감독을 뽑는 자리다. 기술위원들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고등학교 지도자들이 프로나 지금 대표팀 수준은 아니다"라며 기술위원 선정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고등학교 지도자들이 기술위원으로 뽑히는 이유에 대해선 "말 잘 듣고, (고위 관계자들)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고. 그러면 편하지 않나. 오랫동안 지금의 시스템이 가능하도록 해왔기 때문에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호 감독은 "홍명보 감독의 사퇴는 그냥 꼬리 몇 센티 자른 것 밖에 안 된다. 사실 몇 센티도 아니다. 사람을 다 바꿔서 새로운 틀을 짜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지도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KFA 행정가들이 스스로 들고 나와야 한다"며 KFA의 전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