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은행 점포 수가 최소한 100곳 이상 줄어든다.
모바일과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손님들이 잘 찾지 않아 영업실적이 부진한 점포들이 줄줄이 퇴출운명에 놓인 것이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 KEB하나, 신한,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은 내년에 통폐합 방식으로 지점 등 100곳 이상의 점포를 정리할 예정이다.
시중은행의 한 은행창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은행[000030]은 내년에 영업범위가 중복된 점포와 저수익 점포를 적극적으로 통폐합하거나 축소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내년에 우리은행의 958개 점포 중에서 30~40개가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
문 닫게 될 점포의 절반가량은 인구가 밀집한 서울·수도권 지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직 최종안이 나오지 않아 유동적이지만 30~40곳 정도가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점포(1천169개)를 보유한 NH농협은행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약체 점포' 20개 정도를 줄일 계획이다.
금융권 구조 조정도 심화되는군요.. 실업자만 양산 창조경제.. 대단합니다.. 동네 치킨집만
더 늘어나겠군요.. 자영업도 최악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