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포츠 전문매체 ‘ISM’은 “스페인 법원이 1일(현지시간) 레알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리모델링을 중단시키라 명령했다”며 “레알은 현재 불법 국고 보조를 받은 혐의로 유럽연합(EU)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법원은 성명에서 레알이 홈 구장 주변에 건축물을 건조하기 위해 마드리드시청에서 내리는 허가에 대해 일시적으로 무효로 한다”고 발표했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지난해 9월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소시오 정기 총회에서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개폐식 돔 구장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정식으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리모델링 계획을 공식 발표했고, 경기장 리모델링을 위해 들어가는 예산이 무려 4억 유로(약 5,866억 원)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돈을 끌어모으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요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는 2017년 경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불법 국고 보조 혐의로 공사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24048&date=20140802&page=1
레알, 불법 국고 보조 수령 혐의… 홈구장 리모델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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