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가 죽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태어나서 누군갈 이렇게 증오해본적이 없습니다.
제목처럼 진짜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신랑과 만나면 백프로 술을 먹는 오랜친구가 하나있어요.
그친구도 유부남이고 저와도 좀 오래알고지냈고
여자 술 게임에 미친 정말 쓰레기 같은 놈입니다.
임신 초기부터 신랑을 불러내 새벽까지 술을 마셨고
술만마시면 이렇게 화는 안나는데 취하고나면
도우미를 부르고 놉니다.그렇게하고 나야 마무리가된다죠.
계산은 그인간이 다합니다 늘쌍.
그친구만 만나면 신랑은 저와 크게싸웠었죠.

혼전임신으로 만삭이되어서야 집을구하고 입주했어요.
싱크대등 손볼곳이많아 남편과 만삭이었던 저는
싱크대에 시트지를 바르고 있었는데
친구놈이 오더니 저에게 신랑과 한잔하러 가도 되겠냐 하더군요.. 표정관리가 안됐었는데 신랑이 거절했어요.

그담날 또 그담날 계속 술먹으러 나오라 전화오고
출산 하루전날도 어디어디 비키니 빠 인데 
오라하더군요. 저는 스피커폰으로 다듣고있었는데
와이프에게 핑계대고 나오라하데요 .
너무 화가났지만 신랑이 단호히 거절하기에 참았어요.

출산당일.. 그친구가 병원에 와서 신랑과 애기만
보고갔는데 이따 저녁에 한잔하자 했다더군요.
집에서 일주일 조리중일때도 한잔하자고 불러내구요.
입주청소를 조리끝내고 신랑과 둘이 했는데
그때도 청소중인거 뻔히알면서 집앞까지 찾아와
큰소리로 신랑 이름부르고 한잔하러가자하고
신랑이 한잔하러 나갔다하면 새벽 3ㅡ4시에 보내더군요.
12시넘으면 연락두절되고 그시간뭘했냐 떠보고 화내면
노래방도우미 부르고놀거나 빠에 갔다더군요.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예민한 시기에 저런식으로
하니 딱돌아버리겠더라구요.
카톡으로 일찍좀보내달라고 내가너무힘들다
내랑도 친구아니냐 친구부탁좀 들어달라했더니
무시하고 그담번 또 그런식으로 하길래
욕을했습니다. 사람말이 말같지가 않냐 애기아빠 데리고
지금 어딜가느냐 정신이있냐 내인생에서 꺼져라고요.
그랬더니 답장이 와서 화를 내네요
남자 사회생활을 이해를 못하냐고 글고 본인도 가장인데
왜니한테 욕을 먹어야하냐 와이프도 욕안한다 무슨짓이냐
적반하장 화를 냅니다.

술을먹어도 좋다 만나라. 대신 12시안에 보내고
좀늦더라도 여자끼고노는곳 데리고가지마라.
왜신랑이 거절을해도 끌고가느냐 
부탁도아니고 경고다 한번만 이딴식으로하면
이혼할꺼다. 너 아니면 싸울일도없다 
두번다신 얼굴붉힐일 없도록하자
했더니 

너네신랑과는 두번다신술안먹겠다하더군요.
그렇게 하고서도 일주일에 두번씩 술먹어요.
본인과먹는걸 숨겨달라했다더군요.
신랑은 거짓말하는게 싫어 그대로 얘기하는편이구요.

제가 하도 난리를쳤기에 요즘은 12시안엔 들어오네요.
그친구는 신랑과 헤어지면 혼자 빠에간대요.
참고로 그친구 마누라는 지금 임신 8개월 차입니다.
그인간 지금 일도 안하고 보험도 다깨서 그돈으로 술먹고다니고 여자들에게 팁주고
신랑과친하게 지내다 신랑이 보고배울까 겁납니다.

어젠 휴가때 와이프때놓고 1박2일로 친구들끼리만 여행가자했다네요.
본인은 와이프 허락 받았다고
저에게허락 받아 오랬답니다.
당연히 신랑은 거절했지만 ..왜이렇게 화가날까요
사라져버렸음 좋겠어요 진짜
신랑에게 불쌍하다했대요 잡혀산다고.
주점못가고 귀가시간 12시가 잡혀사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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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문제라는걸 정말 모르는 걸까요?

 

이건 마치 우리 애는 착한데 나쁜 친구를 만나서~ 라고 말하는 엄마랑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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