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보수단체 광화문시위 문구까지 정해줘


국가정보원이 보수단체들의 길거리시위에도 직접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공판에서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박모 씨가 서울시 무상급식, NLL 포기발언 주장, 한진중공업 희망버스등에 대한 피켓 및 자보용 구호 시안을 담아 보수 인터넷매체 <뉴스코리아> 발행인과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다.

이메일은 2011년 7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서는 "8월24일 주민투표에 참여해 전면 무상급식 막아냅시다", 2012년 11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 주장에 대해서는 "NLL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2011년 7월 한진중공업 희망버스에 대해서는 "희망버스는 절망버스, 폭력버스일 뿐이다.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야당 정치인이 불법시위와 선동에 앞장서는 것은 노동자들을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는 것"이라고 적시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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