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조사실 옆 여자화장실 청소해 달라 한 대한항공


“여기 청소하시는 분 계십니까. 여자 화장실 청소 한번 다시 해주시죠.” 조 전 부사장의 동선 파악을 위해 이곳저곳을 살피던 대한항공 관계자가 건물 경비원에게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이 쓸지 모르니 다시 한번 확인을 해달라는 거였다. 그 순간에도 기자와 여직원 서너 명이 이 공용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었다. 5평 남짓 정도로 작지만 깨끗하게 정돈된 화장실이었다. 청소 아주머니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불려나와 다시 일을 하고 돌아갔다.

 

 

 이날 조 전 부사장이 조사를 받는 현장에는 40여 명의 대한항공 관계자가 나와 있었다. 홍보실 직원은 물론 최고위 임원까지 출동했다. 조 전 부사장의 출두 예정시간이 임박하자 이들은 조사가 진행될 항공운전감독관실이 있는 2층으로 향하는 1층 입구부터 막아섰다. “무슨 권한으로 출입을 통제하느냐”며 기자들이 항의했지만 “현장 기자들과 포토라인을 (1층으로) 정했다”며 막무가내였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12/15/16263616.html?cloc=olink|article|default

 

정말 왕족과 노예의 관계네요 ㅋㅋ 

직원들도 돈받고 어쩔수없이하는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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