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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덫이 된 ‘재벌‘

 

 

광복 70년 이후 한국 경제의 역사는 재벌의 역사였습니다. 각종 특혜를 받으며 문어발 성장을 해온 재벌은 2000년대 들어 국제 경쟁력을 잃으면서 내수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그 결과 중소기업과 영세 상인이 몰락하고 한국 경제는 역동성을 잃었습니다. 재벌 중심적인 사고가 학계·언론·관료·사법·문화 등 사회 각 분야를 지배하면서 다양한 사고와 담론이 봉쇄됐습니다. 재벌은 이제 경제 성장의 주역에서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막는 덫이 됐습니다.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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