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 씨가 '배우자의 바람'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송지효 씨가 출연해 각국의 '바람'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비정상회담 송지효 배우자의 바람
송지효 씨는 JTBC 새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는 "바람 난 아내 역할을 맡으면서 하게 된 생각"이라며
"배우자의 바람을 한 번쯤 용서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시했습니다.
MC 전현무 씨가 "만약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면 어떻게 하겠나?"라고 묻자 그는
"물증이 없을 때 무언가를 상상하는 것보다 그냥
대 놓고 물어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역할극에서 송지효 씨는 휴대폰을 주기
싫어하는 남편에게 "네가 자꾸 의심스럽게 행동하니까 그렇지.
네 짓을 봐"라며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은
"근데 이럴 때 '휴대폰 확인해봐 대신
확인하는 순간 우리 헤어질 거라는 거 알아둬'라며
더 세게 나오는 남자도 있다"고 말해 송지효 씨를
당황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