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호날두, 분실 휴대폰 찾아주고 식사까지 초대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남다른 선행을 베풀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매력적인 여성의 휴대폰을 찾아주고 그의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휴가를 떠나있는 라스베가스에서 한 휴대폰을 주워 그 주인을 찾아줬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의 친구들을 자신의 숙소로 초대해 저녁 식사도 함께 했다.

휴 대폰을 되찾은 오스틴밀란은 “안 좋은 소식은 이틀 전 휴대폰을 읽어버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호날두가 다시 찾아줬다는 사실이다. 더 좋은 소식은 마지막 밤 그가 우리를 저녁식사에 초대했다는 것이다”라며 당시 상황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한편 호날두는 7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AS로마와 프리시즌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 독일 뮌헨을 거치며 많은 팀들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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