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바룰라 선우용녀 빚 때문에 찍은 영화 산불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 선우용여(정용례·71) 씨가

과거 촬영했던 베드신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선우용여 씨는 지난 21일 방송한

MBN '비밥바룰라'에 출연했습니다.

 

비밥바룰라 선우용녀 빚 때문에 찍은 영화 산불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

 

이날 선우용여 씨는 배우 금보라(손미자·55) 씨와 함께

1980년대 성인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금보라 씨가 "1980년대 초반에 성인영화가 많았다.

그런데 나는 에로틱하지가 못 해서 별로 베드신을 못해봤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선우 씨는 "나도 결혼 전에는 그런 제안이 들어오면 다 거절했다.

그런데 결혼 후에는 베드신이고 뭐고 무조건 들어오면 했거든.

돈 벌어야 되니까"

 

 

덧붙여 "영화 '산불'에서는 산속에서 사랑하는 신을 찍어야 했다.

내가 얼굴이 하얘지니까 당시 감독님이 '용여 얼굴이 왜 이렇게 노래.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는데 뭘 그러냐. 그냥 표정만 지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선우 씨는 "그런데 찍고 나니 남편 얼굴을 못 보겠더라.

하지만 그것도 두 번, 세 번 찍고 나니 아무렇지 않더라"고 했습니다.

끝으로 "지금 하라고 하면 잘할 텐데"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영화 '산불'

배우 강신성일, 전계현, 선우용여 씨 등이 출연..

 

 

선우용여 씨는 1965년 TBC 동양방송 1기 무용수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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