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제품은 옥시 다음으로 많은 피해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작 정부가 해당 제품은 폐 질환과 직접 관련성이 없다고 밝히며 검찰 기소에서도 제외했기 때문입니다.
애경 제품을 사용한 김모 씨 역시 가족 모두가 천식에 시달리고 두 아들도 폐가 상당부분 손상됐지만 제조사로부터 아무런 배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김모 씨/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 국가에 내용증명 보냈더니 단번에 검찰청에서 연락이 왔어요. 하는 말이, 싸우면 국가가 100% 이겨요. 싸우고 싶으면 거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17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