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CF를 거절한 최민수 씨에
강주은 씨가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22일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아내 강주은 씨가 집을 비운 사이 최민수 씨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매니저는 "백수 탈출이다. 어마어마한 거다"라며
CF 제의가 들어왔다고 알렸습니다.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CF 거절 이유
그러나 최 씨는 "안 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강 씨가 집안일을 부탁하며
"시킨 거 말고는 다른 거 아무것도 하지 마"라고
신신당부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CF를 거절했다는 말을 들은 강 씨는 좌절했습니다.
그러나 최 씨는 "마님이 시킨 것 이외에는
하면 안 된다. 세상에 어떤 일보다 마님이 이야기하는 건
목숨과 같이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씨는 "할 일이 많은데 어떻게 나가냐"며
"(매니저한테) 못 나간다고 그랬지"라고 했습니다.
그는 "집안일 다 시키고 나간 사람이 들어와서
그거 안 했다고 하면 얼마나 나를 괴롭히겠어"라고 말했습니다.
최 씨는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일(CF)을 하래.
일 더하기 일은 못 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체념한 표정으로 "유성 아빠는 참 심각해"라고
한 뒤 최 씨 무릎에 덮고 있던 외투를 빼앗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