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씨가 인어로 변신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한 장면입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19일 드라마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이민호 씨가 멍하니 먼 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에서 시작하는데 ..
전 씨는 바위 사이에서 몸을 움츠린 채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돌고래처럼 바다에서 수영하는 장면으로 이어졌습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전지현 티저 영상
영상 전반에 걸쳐 전 씨 내레이션이 들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 씨는 "그래도 약속 지킬게, 폭풍우가 와도, 아무도 없어 외로워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 두려워도. 다 견디고 꼭 너한테 갈게"라고 했습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야담집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배우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 씨 등이 출연합니다.
다음달 16일 첫 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