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36살 김 모 씨가 생후 11개월 된 A 군을 엎드린 채로 이불 사이에 넣습니다.
그리고 A 군이 움직이지 못하게 왼쪽 허벅지로 누릅니다.
일주일 뒤, 이 보육교사는 A 군을 똑같이 눌러 재웁니다.
보육교사는 허벅지에 깔려 한참이나 발버둥치는 A 군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무심히 서류 정리만 할 뿐입니다.
30여 분 뒤 김 씨가 A 군을 들어 안아보지만 의식을 잃은 채 고개가 힘없이 떨어집니다.
A 군은 뇌사 상태에 빠졌고 결국 병원에서 한 달 만에 숨졌습니다.
단순 돌연사라고 생각했던 가족들은 이 CCTV 영상을 보고 김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