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데칼코마니 뮤직비디오 반응


 

그룹 마마무 신곡 '데칼코마니' 뮤직비디오 장면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이 영어로 문제를 제기했네요.

마마무는 7일 0시 신곡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했는데요.

5분 38초짜리 뮤직비디오에는 마마무 멤버들이 직접 출연했답니다.

 

마마무 데칼코마니 뮤직비디오 반응

 

시청자들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영상 4분 23초쯤 한 남성과

엘리베이터에 탄 솔라(25·김용선)가 나오는 장면입니다.

남성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려는 솔라를 낚아채 벽으로 밀쳐버리는데 ..

솔라는 남성을 밀어내지만, 남성은 솔라의 손목을 강하게

쥐고 놔주지 않고 있네요.

 

 

솔라의 팔이 버둥거리다가

흩날리는 빨간 장미꽃잎으로 장면이 전환됩니다.

뮤직비디오가 올라온 유튜브 댓글에 일부 시청자들은

영어로 해당 장면을 비판했답니다.

한 시청자(Y***)는 "솔라가 엘리베이터에서 모욕적인

일을 당한 것 아니냐. 솔라는 명백히 저항하는 모습이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답니다.

그의 의견에는 공감을 뜻하는 '좋아요'가 700개 이상 달렸답니다.

 

 

한 팬(K***)은 "마마무의 노래와 목소리는 정말 좋지만,

엘리베이터 키스 장면은 정말 끔찍하다"고 댓글을 남겼답니다.

시청자(Y***)는 "다음 장면을 보면 솔라가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일지언정, 남성은 여성이 수락할 때까지 폭력적으로 행동해도

된다는 인상을 심어줄까 봐 걱정된다"고 주장했답니다.

다른 시청자(S***)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모든 장치가 다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며

"그 뜻을 모른다면 알아챌 만큼 성숙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답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꽃이 순결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영상에서 꽃은 불에 타거나 바닥에 흩뿌려집니다.

 

 

마마무 뮤직비디오가 한국 드라마의

단점을 압축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답니다.

한 시청자(Z***)는 "남성이 여성을 힘으로

제압한다는 전형적인 한류 드라마의 장면이

없었다면 더 좋은 뮤직비디오가 됐을 것"이라며

"사실상 마마무만 나오는 게 훨씬 나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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