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K-POP은 앞으로 어떤 방향을 가지고 발전할까?
미국 타임지는 그 답을 가수 씨엘(이채린·25)에게서 찾았습니다.
2일(이하 현지시각) 타임지는 페이스북에 씨엘과 진행했던
인터뷰 영상을 올렸습니다. 씨엘은 최근 절친한 디자이너인 알렉산더 왕
패션쇼에서 신곡 '리프티드(Lifted)' 무대를 가졌습니다.
타임지 씨엘 인터뷰 영상
이 영상에는 씨엘이 알렉산더 왕 패션쇼에서 공연하는 장면도 담겨있습니다.
씨엘이 지난 8월 발매한 노래 '리프티드'는 지난달
미국 빌보드 핫 100차트에 진입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 곡은 전설적인 힙합 그룹 우탱 클랜 노래
'메소드 맨(Method Man)' 일부를 샘플링했습니다.
씨엘은 미국 데뷔와 동시에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하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습니다.
씨엘은 타임지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2NE1으로 활동했다.
새 앨범을 최근 발표했다. 아시아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 디플로(Diplo)가
씨엘을 칭찬하는 인터뷰도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