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신곡 '너무너무너무'로 컴백한
아이돌 '아이오아이(I.O.I)' 멤버 김세정(20) 씨
복근에 숨겨진 비밀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6일 I.O.I 컴백 특집으로 방송된 Mnet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었show'에서 신곡 뮤비
촬영을 앞둔 김 씨는 제작진의
"살이 좀 더 빠진 것 같다"는 칭찬에
"구구단 때 쪘다가, 옛날로 돌아온 것 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아이오아이 김세정 복근 급조
김 씨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며 "어우, 어떡하냐"며
"(복근이) 나오지도 않네"라고 근심 어린 표정을 지었습니다.
김 씨는 '최후의 방법'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스타일리스트에게 붓을 빌려 복근을 '급조'하기로 한 것입니다.
김 씨는 능숙한 손눌림으로 배 위에 섀딩(명암 입히기)을 했습니다.
배 위쪽부터 아래쪽까지 꼼꼼하게 붓질을 했습니다.
제작진은 그에게 "프로 복근메이커"라는 별명을 붙여줬습니다.
김 씨는 "저 때는 없어서 만들었는데,
지금은 다시 운동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뒤늦게
해명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복근 섀딩'은 김 씨만 한 게 아니었습니다.
이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도연(김도연·17) 양도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복근 제작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프로젝트 그룹인 아이오아이는
이번 활동을 마지막으로 해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