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조미혜·35)가
반전 이력을 고백했답니다.
21일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미료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영재발굴단 미료 영재반 출신 고등학교 자퇴 이유
이날 미료는 "어린 시절 학교에서
공부 좀 한다는 그룹에 속해 있었다.
중학교 때는 시립 영재반이었다.
시 단위로 운영되는 영재반에 있었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언어 영역, 외국어 영역을 잘 했다.
나중에 일어 같은 것도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했답니다.
MC 정찬우 씨가 "1등도 했냐"고 묻자 미료는
"네. 반에서 1등하는건 너무 당연했다. 전교 1등도 했다"며
"어릴 때 가수가 될 거라고 아무도 주위에서 생각 못했을
정도로 공부만 하던 아이였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고등학교 자퇴를 했다. 어릴 때 음악을 하고싶다는 꿈이 있었다.
우상은 서태지와 아이들이었다"며 "서태지 선배님이 나중에 알고보니까
'음악 하는데 대학까지 갈 필요 있냐'며 고등학교를 자퇴했더라.
지금 이 시간을 낭비하면서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이 시간에 랩을 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