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위메프 신입사원 경력자입니다.


2011년쯤인가...12년쯤인가 그때 지금 기사뜬것처럼 2~3주가량 일하고 짤렸었습니다.

 

 

당시 사람인같은 사이트에서 MD 몇명, 디자이너 몇명 이렇게 공채내서 올렸었는데, 저는 MD로 지원했었죠.

 

 

아무튼 서류냈는데 1차 합격하고 2차로 시간, 장소 가르쳐 주면서 면접오라고 하더군요.

 

 

갔더니 저같은 사람 10명도 넘게 있었던듯...

 

 

면접은 단체면접이었습니다. 우르르 한번에 같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

 

 

어쨋든 저는 운좋게 합격했다는 전화를 받았고, 첫 출근을 했는데 그때 봤던 사람들중 80%가 그대로 출근했더라구요.

 

 

이거 뭐지? 했는데...당시 위메프가 좀 커갈 당시라서 "아..이제 회사가 커지니까 사람을 많이 뽑나보네..."했습니다.

 

 

아무튼 바로 근로계약서 작성하고 업무시작했는데, MD라는게 아시다시피 걍 영업이라서 가게들 발품팔아서 소셜하라고 꼬시고

 

 

등록하고 그런 류의 일을 했습니다.

 

 

기사에 뜬것 처럼 당시에는 몇개 매장 할당해서 무조건 방문 이런건 없었고, 그래도 며칠간 소셜 등록못하면 눈치는 많이 보였던 시스템이었네요.

 

 

그렇게 2~3주 가량일하면서 저는 업체 2개를 등록시켜서 소셜을 진행했었는데(당시는 지역이 있으면 하루 3~4개 정도만 진행)

 

 

결국 3주있다가 그만두라고 시전ㅋㅋㅋㅋ

 

 

알고보니 10명 우르르 뽑았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 한두명만 진짜로 입사시키고 나머지 다 짜르는 방식....ㅋㅋ

 

 

 

 

위메프 원래 이런식이었습니다.

 

 

고양원더스 구단주였던 허민 전CEO랑 관련 없다구요? 그거 허민한테 배워서 그렇게 한겁니다.

 

 

이제 터진게 우스울 정도...

 

 

게다가 당시에 월급도 계산잘못해서 한달치 월급 입금하고, 인센티브 입금했다가, 3주만 일했으니  다시 내놓으라고...ㅋㅋㅋㅋ

 

 

일처리 개판입니다 저기...

 

 

인센티브라고 있는거도 천만원 수익나도 나한테 떨어지는건 일이십만원 밖에 안된다는...ㅋ

 

 

기사 떠도 계속 저럴겁니다 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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