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결전의 회의. 사용자위원의 생생한 이야기를 또 전합니다.
"푸에르토리코가 최근 부도 위기에 빠졌다는데, 최저임금을 너무 올려서 그렇다고 한다. 그리스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게 가자는 것인가?"
"노동시간을 하루 8시간으로 규제하고, 일주일에 52시간으로 제한하려는 것이 문제다. 노동시간 규제하지 말고 더 오래 일할 수 있게 하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된다."
"사회보험료 문제도 있다. (노동자) 본인들이 저축해서 본인들이 혜택을 입는 것인데 왜 사용자들이 그 돈을 내야하는가? 면제해주던가 정부가 대신 내던가 해야한다."
추가로
김대준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님의 발언입니다.
IT 업계가 왜 그런지 알 수 있지요.
" 방학에 한두 달 일하는 학생들은 생계가 목적이 아니다. 핸드폰을 바꾸거나 여행을 가고 싶어서 일을 하는 것. 부가적 용돈벌이 초단기간 노동자에게까지 최저임금이 똑같이 적용되니 유연하게 결정하기 어렵다. 획일적인 전국단일 최저임금이 문제다."
이게 말이냐 방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