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마크 일명 쪼가리의 위험성


 

여자친구의 '강력한 입맞춤'으로 사망에 이른 사건이 보도됐는데요.

지난 24일 멕시코 매체 ‘오이에스타도 데 멕시코'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 사는 훌리오 마르시아스 곤잘레스(17)는 여자친구(24)와의

데이트 후 귀가해 식사를 하다 돌연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키스마크 일명 쪼가리의 위험성

키스마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현장에 구급대가 긴급 출동했지만,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곤잘레스는 이미 사망한 후였습니다.

사인은 너무 강력한 키스가 낳은 '응혈' 현상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목에 생긴 응혈이 피를 타고 올라가 뇌까지 도달했고

이게 경련을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현지 언론에 실린 사진을 보면 사망한 곤잘레스 목 양쪽에는

붉은 자국이 보입니다.

여자친구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은 이 여성에게 곤잘레스 사망의 책임을 묻고 있는 상태라고 ..

이른바 '키스 마크'는 피부를 너무 강하게 입으로 빨았을 때,

피부 아래 미세한 모세혈관이 터지는 현상입니다.

즉 멍이 드는 현상과 같다고 ..

키스 마크가 문제를 일으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

지난 2011년 뉴질랜드에서 한 여성이 키스마크의 응혈이 심장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잠시 몸에 마비현상을 일으킨 일이 보도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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