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 말문


 

전북 현대 모터스 이동국(37) 선수 아들 이시안(1) 군이

말문을 튼 모습에 '랜선 이모·삼촌'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일명 '대박이'로 불리는 이 군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알아듣기 힘든 말을 계속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 말문

 

운동장에서 함께 체력을 단련하기로 

이 씨 5남매는 준비 운동 중

갑자기 운동장을 내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군은 지친 기색 없이

"할두아이따 나덩 하뚜이다 하뚜이다"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제작진은 "할 수 있다 나도"라고 자막을 띄웠습니다.

이 군을 바라보던 아빠 이 선수는

"아는 단어가 다 나온다"며 빙그레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 군은 갑자기 "꼬꼬 꼬꼬"라고 외치며 비둘기를 가리켰습니다.

이 군 누나들이 날아가는 비둘기를 보며

"날아갔다"라고 말하지 이 군은 "우와 뜨라따"라며

따라 하듯 말했습니다.

이 군은 그네 타는 누나들을 보며 "아두꿔둬라"라고 외쳤습니다.

함께 놀이터에 있던 제작진은 이를

"나도 (그네타기에) 끼워줘라"라고 이해했습니다.

 

 

'대박이'와 누나들은 놀이터와

운동장을 마음껏 누비며 운동을 했습니다.

설아, 수아 양과 함께 철봉에 매달린

이 군은 셋 중 가장 오래 매달려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은 "대박이 덕분에 이모 심쿵한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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