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빵 전쟁 결말


 

 

 

강남역 빵전쟁 종식이 '포화된 국내시장에서는 더 이상 과도한 비용부담을 감수하고 매장을 홍보창구로 쓸 필요가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베이커리업계 관계자는 "

이익이 나지 않아도 강남, 명동 등에 매장을 내는 이유는 광고의 목적이 더 컸기 때문

"이라면서 "

하지만 최근에는 이를 감안해도 임대료가 너무 비쌀 뿐더러 이미 국내에서는 브랜드를 충분히 알렸기 때문에 무리할 필요가 없게 됐다

"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두 업체가 최근 국내보다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뿐만 아니라 사업도 안정궤도에 오른 만큼 굳이 지대가 높은 곳에서 적자부담을 떠안으며 플래그십 매???을 운영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미국ㆍ중국 등 G2국가에서만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현재 해외매장 220여개를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2020년까지 비비고ㆍ투썸커피 등의 타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톱10 외식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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