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씨가 학창시절 첫사랑을 떠올렸습니다.
3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강동원 씨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화보 인터뷰에서 강 씨는 초등학생 때
좋아했던 아이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
피부가 하얀, 같은 반 아이를 좋아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이컷 강동원 첫사랑
강 씨는 그 아이를 두고 처음으로 엄마 외에
여자 사람이 좋아졌던 경험이라고 회상했습니다.
'진짜 첫사랑'을 묻자 강 씨는
"처음으로 가슴앓이를 한 건 고등학교 때쯤"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되게 가슴 아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가슴 따뜻한 기억"이라고 했습니다.
강 씨는 "첫사랑은 모든 기억 중에서 제일 강력한 기억 같다.
첫사랑을 떠올리면 고등학교 때 그 시절의 날씨와 냄새
이런 것까지 생생하게 다 생각이 난다"고 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가려진 시간'도 언급했습니다.
강 씨는 '가려진 시간'에 대해 나이 들어서
가슴앓이한 첫사랑 말고, 사춘기보다 훨씬 전의
그런 기억을 끄집어내는 영화라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