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수근 '김구라 탁재훈에 혼난 썰'


 

방송인 김구라 씨가 탁재훈 씨에게 혼난 사연이 공개됐네요.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500회

특집 게스트로 김희철, 이수근, 우승민, 유세윤 씨가 출연했습니다.

이수근 씨는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에 김구라, 탁재훈 씨와

함께 출연했던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라디오스타 이수근 '김구라 탁재훈에 혼난 썰'

 

그는 "촬영 당시 화생방 훈련을 하는 게 있었다.

제일 큰 형인 탁재훈 씨가 '우리가 이 나이 먹고 왜 가스실 들어가냐'며

거부하자 김구라 씨도 동의했다가 배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수근 씨는 분노한 탁재훈 씨가 출연자들을 전원 집합시킨 자리에서

보인 김구라 씨 모습을 그대로 재연했습니다.

그는 시선을 피하며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로 옹알거리는 김구라 씨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런 적 없다며 부인하던

김구라 씨는 이수근 씨의 재연에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 씨는 85년생 여성과 교제하는

꿈을 접었다고 말했다가 우승민 씨가

"내가 좀 아는 것이 있다"고 한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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