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마약 소지 혐의 한국인 21명 긴급 체포


중국 광저우 국제공항에서 지난 28일 한국인 야구동호회 회원 21명이 마약 운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28일 중국 광저우 공항을 이용해 호주로 친선 시합을 하러 가던 한국인 야구 동호회 회원 21명이 마약 소지와 운반 혐의로 호주행 비행기 안에서 중국 공안에 긴급 체포됐으며, 이가운데 14명은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들이 호주 야구단에 주는 기념품 형식으로 마약을 운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소 20 킬로그램의 마약을 소지하고 있다가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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